An Analysis of Virtual Currencies: Focused on the Case of Bitcoin
Abstract
2008년 미국 리만 브러더스(Lehman Brothers Holding, Inc)의 파산을 유발했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로 인해 법정화폐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며 촉발된 대안적 화폐에 대한 열망은 2009년에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를 탄생시켰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며 기존의 화폐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는 한편, 한국교회의 교인들 역시 비트코인의 투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조명하는 신학적 연구는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같은 상황에서 본 연구는 가상화폐 거래의 1위를 차지하는 비트코인 태동의 배경 및 가상화폐의 확산, 세계 각국의 대응 및 화폐로서의 기능은 떨어지지만 자산으로서 역할이 인정되는 가상화폐의 장, 단점과 잠재력을 점검하였다. 비트코인은 거래의 투명도를 높여 신뢰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거래 소요시간 및 가격의 급격한 변동성과 해킹의 위험이 존재하여 화폐로서 보다는 자산으로서의 의미가 부각된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가상화폐에 대하여 조심스러운 입장에서 법정통화의 디지털화를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기독교 전통과 새로운 가치 창조를 강조하는 현대사회를 대조하고, 새로운 가치 창조에 있어서 인간의 윤리와 책임의식을 조명하는 한편, 종말론과 연계된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 점검을 통해 가상화폐에 대한 신학적 분석의 토대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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